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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해병대 장병 정신전력 강화방안(연구관 박창규)-제 5 장 개선 및 발전 방안
작성자 박창규 작성일2008-11-11 오후 12: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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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장 개선 및 발전 방안

   제 1 절 선진 외국군 사례 적용

  이제까지 우리의 정신 교육은 주적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대적관을 바탕으로 하여 강인한 군인정신을 함양하여야 한다는 것이 정신교육의 기본 방향이었다. 그러나 설정된 ‘적’이 있어야 강인한 군대를 만들 수 있다는 우리들의 군 운영방식이 바람직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이론(異論)이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뚜렷한 대적개념이 없는 가운데에서도 강력한 군을 육성하고 관리하고 있는 사례를 우리는 선진국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국가별 군을 관리하고 있는 경우를 보면 다음과 같다.

      1. 미국의 정신교육

       가. 정신교육 개념, 목표 측면

  미국군은 정신교육을 CI, 즉 Command Information이라고 명칭하며, 정신교육의 핵심주제로 다루어지는 군인, 부대, 미국군, 미국사, 민주정치와 전통, 그리고 공통적 관심사항에 대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매우 폭넓고 깊이 있게 제공함으로써 알리고, 이해하고, 임무를 자각하게 하며, 즉각 임무를 수행 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도록 하고 있다.
  미국의 정신교육은 장병들이 민주주의 가치와 군대의 임무, 개개인의 복무자세와 요령 등을 이해하고 이를 자발적으로 실천해 나가도록 하기 위해 지휘관과 내부 인원 간에 적시적이고 정확하며, 진실된 쌍방향 의사소통을 제공해주는 특색을 지니고 있다.
  한 · 미군 간 정훈교육의 개념에도 차이가 있다. 미군은 다음의 2가지를 정훈교육의 중요한 원리로 삼고 있다. 첫째, 잘 알고 있는(well-informed)장병은 그렇지 못한 장병보다 임무를 더 잘 수행하고, 사기가 더 높으며 군에 더 만족한다. 둘째, 장병에게 잘 알리는 것이 국민들에게 군을 알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고, 그럼으로써 정훈교육의 궁극적 목표인 국민의 지지를 획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보고, 정훈 교육의 목표를 다음과 같은 5가지로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

 ㅇ 군의 전쟁 억제력 제고, 혹은 전쟁 억제 실패 시 싸워서 승리
 ㅇ 군에 대한 진실들을 장병들에게 알려주는 것
 ㅇ 장병들의 직무수행 능력과 군에 대한 만족도 제고
 ㅇ 군의 임무 계획 및 우선 해야 할 일에 대한 장병들의 이해 및 지지 획득
 ㅇ 기타부대의 정훈 교육 수요 및 소요에 부응

  우리 군의 정훈 목표는 장병 개인 차원의 의견, 태도 및 행동변화에 있기 때문에 대부분이 설득적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득적 내용이란 교육 주체의 주장, 가치, 판단, 사상, 의견, 신념, 태도 등의 내용을 교육생에게 전달하여 교육생의 변화를 유도하고자 하는데 비해 미군의 목표는 구체적이고, 부대의 임무 및 목표와 잘 연계되어 있어 매우 현실적이며 정보전달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정보적 내용이란 그 목적과 성격이 객관적인 사실, 정보, 지식 등을 주로 다루는 것이 되겠다.
  교육내용의 처리방법도 한·미군 간에 서로 다르다. 우리 군의 교육 내용은 강의 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서론, 본론, 결론의 논리적 형식이 주가 되며, 미군의 교육 내용은 직접교육 시에도 토의식으로 진행되고 또 대부분 각종 매체를 통해서 제공되기 때문에 육하원칙의 기사형식이 주가 된다.
  교육내용의 결정권한에서 우리 군의 정훈교육 내용은 국방부에서 교안형태로 제작되어 국방일보를 통해 전군에 하달되고 있다. 미군의 주간 정훈 교육 내용은 각 부대 지휘관에 의해서 결정된다. 지휘관들이 장병들에게 무엇을 알려야 하는지를 결정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미군의 경우 국방부, 군 본부 및 주요 사령부에서 정훈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하급 제대에 지원하지만 단위 부대에서도 부대 정훈 교육 필요에 따라 교육 자료를 제작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우리 군처럼 국방부에서 정훈교육 내용을 결정하는 것은 전군 장병들이 동일한 시각을 갖게 하는 장점은 있으나 내용이 부대별 임무와 특성에 부합되지 않는 단점이 있고 미군처럼 상급부대에서 주제만 제시하고 세부내용은 각급 제대에서 결정토록 하는 것은 부대별 임무와 특성에 맞는 교육이 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전군 장병들의 동일 시각 형성 측면에서는 단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우리군의 정훈교육 내용은 공급자 위주로 미군의 정훈교육내용은 수요자 위주로 결정된다고 하겠다. 

       나. 정신교육의 방법 측면 : 지휘관 중심의 직 ․ 간접적 정신 교육 방법

  미군은 각 군 본부로부터 사단급 이하 부대까지 모든 제대가 정신교육을 계획, 시행, 감독 및 평가 할 수 있는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지휘관이다. 우리군은 하급제대인 중대장 급에서 실질적인 정신교육을 담당하고 대대장 이상 지휘관은 공식적으로 정신교육을 거의 실시하고 있지 않으며, 각종 매체를 통한 간접적인 교육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향이 있지만, 미군의 경우 각급 지휘관은 대면 접촉으로 직접 정신교육을 하기도 하고, 각종 매체를 통해서도 간접적인 정신교육의 효과를 얻고 있다.
  구체적으로 미군 지휘관들은 분기 1회씩 지휘관 시간을 활용하여 직접 정신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간주하고 있다. 지휘관 시간은 부대원들에게 중요하고 관심 있는 주제를 제시하고 설명하는데 활용한다. 부대원들은 모두 참석하여야 하며 자유스럽게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지휘관 시간은 지휘관이 주도적으로 토론을 이끌어 갈 때 가장 효과적이며, 양방향 의사소통을 촉진하고, 최근의 상급부대 방침, 군 관련 사항, 그리고 부대의 주요 현안들에 대하여 부대원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부대의 사기를 높이는 훌륭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미군 지휘관들은 이러한 직접교육 방법 뿐만 아니라, 각급 제대 별로 신문과 방송 등 각종 매체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정신교육을 활발히 실시한다.
  지휘관들이 활용하고 있는 매체로는 인쇄매체, 전자매체, 웹사이트 매체 등이다. 지휘관은 부대의 여건이나 상황에 따라 지휘관이 활용하기에 적합한 수단을 택하여 적시에 적용한다.
  실질적으로 최근 한미연합 사령관이 취임한 이래 3개월 동안 웹사이트를 통해서 스파트 정신교육을 12건이나 시행 하였는데 이는 월평균 3회 이상 실시한 결과이며, 그 내용을 보면 지휘관 의도로부터 각종 행사, 훈련 성과, 안전 캠페인, 업무지침 등 부대장의 지휘 철학으로 가치관을 확립하고 각종 부대업무에 대한 정신교육의 길라잡이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도표13> 웹사이트를 이용한 하달 문서 내용

           
       다. 정신교육 체계측면 : 다양한 정신교육 프로그램의 네트워크 화

  미군은 세계 최강에 걸 맞는 조직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단순한 사고체계나 지휘체계로는 거대한 조직을 수직적으로 움직이게 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며 수직적이면서 수평적인 체계가 동시에 조화롭게 작용을 하지 않으면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국가나 군 최고 지휘부에서는 전략적인 방향만 제시하면 각 제대별로 수평적인 차원에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다만 전체적인 체계의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모든 정보가 공유되어야 한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각 제대별 모든 정보가 중앙에 수집되고 그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편집하여 다시 전 제대에 전파되어 어느 한편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정보화 시대에 이와 같은 정보의 공유체계는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임무를 수행하게 하는 최고의 효율적인 도구가 되고 있는데, 그 도구가 인쇄 매체로는 Early Bird가 대표적이고 전파 매체로는 AFN방송체계가 있다. 물론, 전 세계를 대상으로 네트워크화 되기도 하지만, 국가별, 지역별, 제대별로도 네트워크가 체계화되어 있어 정보 유통 및 정보 공유 차원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많다.

<도표 14> AFN-K 조직도


   이상과 같이 미군은 각 제대별로 전략적, 전술적 차원의 수준에 맞는 정확한 업무 내용을 차별화 하여  그 위치에서 정신교육을 시킬 수 있는 책임 있는 간부를 육성하고 실무부대에서는 리더를 중심으로 한 ‘지휘관 중심의 정신교육’이 솔선수범하는 모델로 실천되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볼 수가 있다.
  또한 차별화된 정신교육의 이면에는 제대별, 신분별 수준에 맞는 책임을 다하는 미국식 임무형 지휘의 철학이 깃들어 있어서 어떤 제대의 지휘관이라 하더라도 그 수준에 맞는 지휘철학이 있으며 나름대로의 신념 있는 지휘 철학과 지휘의도, 그리고 다양하고 폭넓은 정신교육을 수시로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고 있는 것이다.

       2. 유럽의 정신 교육

        가. 정신교육 개념 목표 측면
  2000년대 들어 정치 및 안보 환경의 변화에 따라 정신교육의 정체성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국방부는 해외무관들에게 군사위협이 낮은 국가에서 정신교육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여 보고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 보고서에 나타나는 각 국가별 정신교육의 실태를 보면 다음과 같다.
  벨기에는 실질적인 위협이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군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를 유럽지역의 안보환경을 배경으로 설명하고 있다. 오늘날 국제사회 특히 유럽 지역의 전세는 수시로 변하고 있어 냉전 시대와는 현저하게 다르지만 미래를 예측 할 수 없는 불확실성, 복잡한 대량 살상 무기의 확산과 더불어 군비경쟁에 관한 위험성이 내재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발칸 지역의 불안정은 유럽 안보에 심각한 위협요소로서 위기와 충돌은 형태는 달리 하고 있지만 군사적 갈등의 가능성은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국내적으로도 조직화된 범죄, 환경문제와 관련된 극단주의는 시회복지와 안녕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벨기에는 직접적인 군사적 위협요소가 사라졌어도 이상과 같은 위협요소 존재에 따라  이에 대처 하기 위해 군이 필요하며, 또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군의 정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독일 군 장병 정신교육의 기본 철학은 헌법에 명시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군 조직에 필수적인 명령과 복종의 원리에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데 두고 있으며, 군의 내부질서 확립, 국가와 군 또는 사회와의 올바른 관계 정립, 군 구성원들의 사고와 행동의 규범 제시, 지휘관 또는 상관의 지휘통솔, 행동지침 제공 등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스웨덴은 구 소련 붕괴 이후 상당 기간 동안 전쟁발발의 가능성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함에 따라 국방정책의 재설정과 장병들의 정신교육면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안고 있다. 스웨덴의 군 육성방향은 군사 비동맹정책의 범주 내에서 지속적으로 평화유지군을 파견하고 현지에 유지시키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보고 주적 개념보다 전천후 국제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구비를 위해 장병에 대한 교육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스웨덴과 평화유지라는 개념이 동의어가 되었으며, 국제사회에서 경쟁력 잇는 군을 유지키 위해 어학능력을 잘 구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프랑스 군의 국방부 홍보국 안내책자에는 국방의 필요성을 “프랑스는 평화 애호 국가로 영토 야욕이 없고 모든 국방활동은 평화유지에 목표를 둔다”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군의 존재명분을 “평화유지, 국익보호, 국위 선양”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장병정신교육에서도 군이 국가 이익 보호 및 국위선양, 세계 및 지역평화유지를 위해 존재한다는 포괄적 국방 이념에 대한 개념정립과 정신력 강화에 두고 있다.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소련의 공산정권이 붕괴된 이 후 직접적 군사위협이 낮은 유럽국가에서의 정신교육은 대부분 군의 존재 목적을 주적 개념을 통한 정신무장에 두기 보다는 주변 지역과 세계 평화와 대내적 질서 유지를 위한 군의 활동 목적을 이해하도록 하는데 두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수행하는 가운데 군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과의 올바른 관계정립, 상하간의 책임있는 행동의 지침 등을 제공하는데 교육의 목적을 주고 시행하고 있다.
  현재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전쟁과 체제유지를 위하여 북한과 극한 대립을 하던 과거 상황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물론 북한군과 정치세력은 한반도 안보에 분명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주변국들의 군사적 재무장과 세력의 확장 또한 잠재적 위협요소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위협과 평화가 공존하는 현재의 상황 속에서 과거의 극단적 대립 시기에 운영 하였던 정신교육의 목표와 방향을 유지한다는 것은 안보환경변화에 적절한 대응하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한국군의 정신교육 방향도 미국을 포함한 유럽 국가들의 교육내용을 참고하고, 장병들의 의식 수준을 고려하여 일방적 가치 지향 교육에 치중하기보다 정보제공을 통한 자기 판단의 영역을 넓혀나가는 방향으로 유연하게 변경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나. 정신교육의 방법 측면

  유럽 국가들의 정신교육 방법은 나라마다 매우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으나 지휘관 중심이란 측면에서는 거의 공통적이라 할 수 있으며 독일군의 경우를 대표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1) 자율적, 창의적인 정신교육 방법 강구
  독일군은 정신교육 실행 원칙을 제정하여 전군에 적용하고 있다. 정신교육의 실행 원칙은 모든 군인의 행동에 대한 일반적인 요구사항이며 상급자의 지휘행동에 대한 특별요구사항을 정신교육을 통하여 구체화 시키는 원칙들을 말한다.  이러한 정신교육실행 원칙들은 모든 군인에게 정신 교육으로 루어진다. 모든 군인은 정신 교육의 기본원칙이 타인에 대한 요구와 자기 권리의 주장에 있지 않고 정신교육 실현을 위한 각 개인의 기여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장교와 부사관 훈련과정은 훈련생 스스로가 정신 교육의 기본원칙을 적용해서 실습 할 수 있고, 훈련 기간 동안의 경험과 기본원칙을 토대로 미래에 기본원칙에 입각하여 행동 할 수 있도록 편성되어야 한다는 점을 역설 하고 있다.  
  독일군 정신교육 실행의 12가지 원칙은 ‘군복 입은 시민’ 이라는 정신교육 가치와 목표를 행동으로 구체화 시켜주는 키워드와 같다. 군인직업에 대한 이해, 군인의 기본임무, 위계질서와 상급자의 권위, 법과 정당성, 명령과 복종, 단결, 업무기획과 훈련, 정치교육, 인력관리과 배려, 정신상담, 대외홍보 업무, 인사 관리, 등 12가지 원칙들은 독일군 개개인이 헌법에 대하여, 정부에 대하여, 그리고 국민과 사회, 군과 상하급자들에게 어떤 심적 자세와 태도를 견지하고 임무를 수행해야 할 것인지를 정신교육을 통해서 분명하고도 확고하게 제시해 준다.
  이와 같은 독일군의 정신교육 실행을 위한 기본원칙은 우리의 정신 교육 18개 과목과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이 원칙을 실행으로 구체화 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독일군의 정신교육 실행을 위한 12가지 기본원칙(과목)은 우리의 18개 과목 체계가 지나치게 형이상학적이고 이상적이며 가치관 위주로 편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관과 안보관에 치우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우리 정신교육에 원용이 적용이 가능할 것이다.

        2) 정신교육 전문연구 및 교육 기관 설치 운영(ZIF)
  독일군 정신교육에 있어서 최대의 강점은 정신교육을 위한 전문적인 연구와 교육기관인 정신 전력 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정신 전력 센터는 50년 전인 1956년에 창설되어 오늘에 이르는 동안 어떤 정책의 변화나 시대 상황에 조직이 흔들리지 않고 독일군의 정신전력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여 왔는데 이는 인력 감소, 조직 정비라는 단순한 차원에서 독일군과 유사한 국방정신교육원을 폐지한 한국군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다. 독일군 정신전력센터는 앞에서 설명한 데로 군대 내에서 독일 기본법에 나타난 가치 질서를 독일 군 내에 현실적으로 적용하여 확립 할 수 있도록 정책을 계발하고 이론과 교육시스템, 그리고 교육방법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것을 주 임무로 하고 있다.

  독일군은 정신전력센터를 활용하여 독일군의 정체성 확립과 기본법에 충실한 민주적인 군대를 육성하고, 군을 사회국가와 통합을 이끌며 정신교육을 ‘내적지휘’로 승화하고 있는 매우 유용하고 핵심적인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 독일군이 국방을 어떻게 수행하고 나토회원국으로서 유럽 방위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를 제시하고, 이들 정책 방향을 이끌어 가는 국가 정신 교육의 가치와 목표를 개발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정신전력센터를 방문 하여 현황설명을 듣고 토의를 통해서도 독일은 정신전력센터가 독일 연방군을 지금까지 올바른 방향으로 민주적인 강군을 육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 듯이 미래의 독일군 건설에 있어서도 정신전력 센터의 역할의 중요성은 더욱 확대 될 것이며, 센터는 보다 새롭게 그 위상이 강화될 것이라는 견해를 듣고 독일연방군이 정신교육을 어떠한 관점에서 보고, 그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정신전력센터에 얼마나 큰 기대를 걸고 있는지를 실감하게 된다.

       3) 고객 맞춤식 간부 정신 교육과정 설치 및 운영(ZIF)
  독일 연방군은 전통적으로 직접적인 정신교육을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정신전력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과정을 통해서 잘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간부교육의 특징은 맞춤식 정신교육과정을 설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정신전력 센터에서는 연간 23개의 교육과정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중 대대장과 중대장, 그리고 중대 선임 하사 과정, 그리고 해외파병교육 과정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할 교육과정이며, 그 나머지 과정은 모든 간부들이 이수하고 싶은 1개 과정을 신청하여 교육을 받게 된다. 즉 센터에서 간부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설치하면 간부들은 자신이 관심이 잇거나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과정을 신청하는 이른바 고객 맞춤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고객 맞춤식 교육은 여러 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먼저 간부들이 자신의 직무수행과 발전에 필요한 교육을 선택해서 교육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센터에서도 다양한 교육 과정을 설치함으로써 간부들이 매년마다 순환하면서 새로운 과정을 경험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에 속한다. 특히 군종, 법무, 인사, 심리 등 업무영역별 과정을 매우 세부적으로 설치하여 정신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임무수행의 효율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센터에서는 일반인이나 교사, 노동조합원, 여성단체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안보 정치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주관하고 있는데 이는 독일 연방군의 국방정책과 임무수행 등을 국민에게 적절하게 알리고 지지와 신뢰를 얻을 목적으로 설치되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처럼 독일 정신전력센터는 모든 간부의 교육을 직접 담당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하면서 잘 교육된 능력 잇는 지휘관이나 간부에 의해서 병사들을 교육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와 같은 정신 전력 센터의 고객 맞춤식 교육과정 운영은 한국군의 경우 간부들이 정신교육 교과과정에 대한 선택권이 없고, 양성 및 각급 보수 교육 과정 간에 이루어지고 있는 정신교육관련 과목 또한 상호 중복되거나 체계적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정훈 장교 중심의 교육만 이루어지고 있는 어정쩡한 상태에 놓여 있다는 점에서 크게 대비되고 있다.

       4) 정신교육을 모든 분야에 확대 적용(‘내적 지휘개념’)
  독일 연방군의 정신교육은 지휘통솔, 교육훈련, 부대관리 등을 망라한 모든 영역에 적용되는 총체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 즉, 독일의 정신교육 지향 방향은

첫째, 국가와 사회에 통합된 군대를 구현하는 것이며,
둘째, 개인에게 군 복무의 정당성을 인식시키고,
셋째, 동기 유발 및 책임의식을 고취시키며,
넷째. 적극적인 자기개발로 전역 후에 사회에 즉각 적용 가능 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4가지의 정신 교육 방향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독일군은 ‘내적 내적지휘'개념을 도입하고 모든 활동영역에 정신교육을 적용하고 있다. 이는 한국군의 정신교육이 국가관, 사상무장, 군인정신 함양이라는 측면에서 정신교육의 날 시간을 활용하여 집합시만 교육하는 것만으로 그치고, 정신교육 훈련이나 임무수행, 그리고 개인 활동에 이르기까지 연계함으로써 실천적으로 적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과 비교한다면 매우 효율적인 개념임에 틀림없다.

  특히 독일 연방군은 정신교육을 모든 영역에 확대 적용 시키면서 앞서 설명한 정신교육 실천을 위한 기본원칙을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점은 우리에게 참고가 될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독일의 정신교육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선진적인 제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5) ‘직접적인 정신교육 방법’ 적용
미국군의 정신교육이 간접적인 교육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면 독일군은 직접적인 정신교육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독일 헌법이라고 할 수 있는 기본법에는 연방군의 정신교육의 개념과 범위, 그리고 지휘관은 ‘내적 지휘’개념에 의해 부하들에게 정신교육을 시행 하도록 하고 있는 것은 특이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독일군은 연방군에서 일정 주기마다 정신교육 지침서를 하달한다. 이 지침서는 정신교육에 관한 복무 규정으로서 상급자가 하급자를 인도하거나 교육하는 경우 뿐 아니라 정신교육기관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도 적용된다. 특히 정신 교육 지침은 장병들에게 이해를 쉽게 해주기 위해서 일반 설명과 그림설명을 포함한 교육용 책자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각급 지휘관들은 이를 기초로 교육 훈련간이나 지휘통솔 간에 교육하도록 하고 있다.
  독일군의 정신교육지침 301항에 보면 정신교육의 목적과 원칙은 모든 군복무에 적용되며 장병 개개인의 의무이자 지휘 임무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지휘관은 정신교육 원칙을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응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치교육은 모든 지휘관의 의무이고 특별 관심사라고 규정(동 지침서 358항)하여 지휘관의 직접적인 정신교육을 강조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이와 같은 독일 연방군의 정신교육은 지휘관의 주도로 철저하게 계획 되고 준비되며 시행하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매우 중요한 임무 중에 하나로 규정하고 있고 그 결과 다른 국가에 비해 정신교육분야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처럼 독일 연방군의 지휘관에 의한 직접정신교육 체계는 우리 한국군의 지휘관 중심의 정신교육과 유사하지만 독일의 경우에는 지휘관의 정신교육책임을 법률과 지침 등에 규정함으로서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색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한국군에도 부분적으로 수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3. 이스라엘의 정신교육

  이스라엘 군의 정신교육은 다른 나라와 달리 역사적인 고통과 시련 속에서 잉태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다른 나라의 경우와 다르게 필사즉생의 정신이 깃들어 있음을 발견 할 수 있다.    

         가. 정신교육 개념 목표 측면
           1) 종교적 역사적 교훈을 바탕으로 한 정신교육 내용
  이스라엘은 1948년 독립 되었으나 그 전에 이미 2000년간의 역사적 고난과 역경 속에서 그 결실을 얻어낸 민족이다. 이 기나긴 세월동안 그들은 나라를 잃고 전 세계 각처로 흩어져 갖은 핍박과 고난을 당하면서도 ‘신에게 선택받은 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잃지 않았으며, 신의 뜻에 따라 세워진 나라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유태민족은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특유한 종교적 생황을 하여왔다. 종교는 그들의 전부 였고, 율법은 신의 명령이었으며 신권정치를 실현 하였다. 유태민족은 다른 나라 들과 같은 정치조직도 없이 예언자나 선지자 EH는 사도들이 지도하였고, 정치체계라고는 종교적 계급 이외에는 너무나 단순한 것들 뿐 이었지만 민족의 번영이 기약되었던 것이다. 신성한 하나님의 선민으로 성스러운 민족이라 자긍하고 성스러운 땅에 거주한다는 국민적 자부심 위에서 종교적 경험에 의한 종교의 발달과 함께 역사가 존재해 왔다.
  그들의 그런 불굴의 신념은 물론 종교에서 비롯되었고, 그 종교는 생활 전체를 통하여 또는 그 들 특유의 종교교육을 통하여 이어져 갔던 것이다. 그러므로 유태민족에 있어서 종교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는 것처럼 조교를 도외시한 교육도 있을 수 없었다. 이렇듯 생활과 밀착된 종교교육은 그들만의 역사만큼이나 오랜 교육전통을 갖고 있으며, 이는 언제 어디서나 ‘유태인 의식’을 강조하여 세계 각지 어디에 있으면서도 항상 유태인으로서의 일체감을 갖게 하였고 따라서 독립 후에도 국민통합을 이루는데 큰 공헌을 하였던 것이다.
  이와 같이 수 천년 동안 역사를 가진 종교교육은 자녀의 출산과 더불어 부모에 의해서 시작되기 때문에 그들의 내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2) 국민 총화 단결을 강조하는 정신교육
  이스라엘은 1948년 5월 15일 독립을 선언하고 UN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신생국가로 탄생되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내외적으로 큰 난제들이 산적되어 있었다. 즉 대외적으로 사면에 둘러 싸인 아랍민족과 대적하여 싸워야 하며 대내적으로는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이민들로 구성된 국민들을 모든 면에서 하나로 통합하는 문제가 시급한 것이었다.
  이스라엘에 들어온 이민들은 너마다 역사적 배경과 풍속 및 문화가 다른 사라들이다. 이렇게 복잡하고 이질적인 사회적 배경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국민총화문제는 아주 어려운 난제였고, 이의 해결책으로서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건국 이후 세계 각국으로부터 계속 입국하고 있던 이민들은 제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했고, 다른 문화적인 배경에서 성장 하였다. 우선 이들은 히브리어를 모르고, 이스라엘 사회에 익숙하지 못했다. 그래서 국가에서 히브리어와 유태문화를 인식시키고 사회화 교육을 시행해야 했다.

  이러한 기본 교육은 의무교육을 실시 되었으며, 유태문화의 가치와 조국을 사랑하고 국가과 유태민족에 충성하며, 농업과 노동의 기초훈련, 그리고 개척정신을 기르며, 또한 자유와 평등, 관용과 상호협조 및 인류애를 토대로 한 사회교육의 구현에 중점을 두었으며 유태인 의식을 강화시키는데 노력을 집중 하였다.

  이처럼 유태인이 하나가 되기 위한 사회화 교육은 유치원에서부터 계속되어 학교교육에서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모든 남녀가 군에 입대하면서 건전한 시민이 되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국민총화 달성을 위해서는 군의 정신교육이 이스라엘 국민을 하나로 단합 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모든 국민이 군복무를 의무적으로 수핸하는 기회를 통해 건전한 시민, 애국애족의 민족성 형성을 위한 국민 총화단결 이라는 사회화 교육을 체득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나. 정신교육 내용 및 방법 측면
         1) 종교적 신념을 직접적 체험식 방법으로 교육
  이스라엘의 군 정신 교육은 어릴 때부터 생활 속에서 몸으로 익숙해져 있는 종교적인 교육 방법에 뿌리를 두고 있다.
  유태인들은 자녀의 출산을 완전히 신의 섭리에 의한 신의 선물로 생각했다. 이와 같이 자식을 신의 축복으로 여기고 아이를 하나님의 것으로 여기고 소중히 양육하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만들려는 정신이 일치하였다. 그리하여 부모가 그 택임자로서 자녀를 신의 뜻에 합당하게 양육하며 사랑하는 종교교육을 태아 때부터 엄격하게 시킨다. 출산 이후 가정이 학교가 되어 받는 종교교육은 내면 깊숙이 각인되어 성인이 된 후에는 그 영향을 크게 미치게 된다
  그들이 받는 종교교육 내용인 토라와 탈무드는 그들 인생의 내적 만족과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생 그 자체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때문에 토라공부를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교사의 지도하에 평생 동안 계속 하고 있는데, 이것 자체가 생존 교육이다. 이와 같은 이스라엘 군 정신 교육의 특징은 인격교육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지휘관과 부하간의 관계가 인격적인 유대관계로 맺어져 있어서 직접 대면하여 대화로,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일을 하면서 보고, 듣고, 실천하면서 몸으로 체험하게 하는 방법이다.
  지휘관들은 부하 하나하나를 민족의 일꾼으로, 하나님의 선물로 여겨 인격적으로 존중하였다. 그래서 인격과 인격의 접촉으로 불이 붙고 인격과 인격의 수학으로 인간의 산교육이 싹트게 되는 것이다.

  또한 그들의 교수 방법이 질의와 응답과 같은 토론을 주로 하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배우는 자에게 연구의욕을 북돋아 주게 되고 그러한 방법을 통해서 알게 된 내용은 단순한 머릿속의 지식이 아니라 뼈와 살이 되고 피가 되어 흐르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신앙심에 의하여 신 앞에 하나가 되는 동지로서 사제지간으로 얽혀 지기 째문에 군대에서도 참된 인격적인 관계가 형성되게 된다.

        2) 랍비식 지휘관 및 교관에 의한 전인격적 교육
  이스라엘 군의 정신교육은 교육을 시키는 교관에 대해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앞에서 소개한 것처럼 이스라엘의 일반교육 방법에 있어서 교육자의 자세가 교육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았는데 군의 정신교육에 있어서도 정신교육을 시키는 교관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정신교육을 위한 교관양성소는 별도로 중앙 교과 양성학교에서 양성하는데, 일반 지휘관과 전문직 교관반으로 구분하여 교육을 시켜서 이들 교관들이 병사들의 전파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즉 우리 군의 정훈장교 활용과 유사하다. 그래서 모든 교육은 얼마나 훌륭한 교관을 양성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려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훌륭한 지휘관들은 모두가 훌륭한 교관으로서 건전한 이성, 올바른 식별 및 판단력 및 장악력, 적응력, 창의력, 지휘통솔능력, 결단력 등을 구비하여 스스로 솔선 수범으로 모범을 보이면서 생활 속에서 전인격적으로 정신교육을 시킨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군의 정신교육은 지식 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전인격적인 인간다움’으로 몸으로 교육을 시키기 때문에 전문적인 군사회적 지식 뿐만 아니라 폭넓은 사회상식을 두루 갖추고 있으면서 도덕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지휘관의 살아있는 정신교육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지휘관은 부대의 아버지로서 가정에서와 마찬가지로 부하들을 진정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는 전인격적 교육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지휘관은 항상 부하들 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특히 부하들보다 더 넓은 관용와 아량을 가지고 부하를 속속들이 이해를 할 수 있어야 부하들로 하여금 존경을 받을 수 가 있다.
  그러므로 훌륭한 지휘관은 가정에서 랍비처럼 전인격적인 교육을 해오던 아버지처럼 종교적 도덕적 솔선수범자로서, 전문지식을 갖춘 교육자로서, 군인으로서 훌륭한 부대지휘자로서 또는 부대관리자로서, 부하들을 잘 이해하며,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모든 입장을 고려할 수 있는 살아있는 전인격적 정신교육을 해야 한다.
  결국 이스라엘 군의 정신교육은 리더쉽 교육과 별도의 영역이 아니라 지휘관을 중심으로 한 생활 속에서의 교육체계임을 보여준다.

       다. 정신교육의 체계 측면
        (1) 민(民) ․ 군(軍) 간 긴밀한 정신교육 협조체계 구축
   이스라엘 국민은 민족의 생존 자체를 첫 번째로 삼아왔기 때문에 그들의 정신교육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전적인 교육이 될 수 밖에 없으며 국민모두가 단합하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전적인 교육이 될 수 밖에 없으며 국민모두가 단합하여 총체적인 안보 체제에 합의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먼저 군 내적으로 보면 국방성과 총사령부, 각 군 사령부 간에 예산 교육지침, 인사관리, 교관요원 훈련, 위탁교육 관리 , 군방송 관리, 신문발간, 교재발간, 보급 분야 등이 세부적으로 협조되고 있다.
아울러 대외협조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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